퇴행성 관절염 초기 증상 알아보자.
퇴행성 관절염 증상 중 가장 초기에 호소하는 증상은 관절염이 발생한 부위에 느끼는 통증이에요. 일반적으로 관절염이 생긴 부위에만 통증이 있고 다른 부위에는 증상이 없는 것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예요. 그럼 또 초기에 어떤 증상을 느낄 수 있는지 볼까요? 부위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는 부위 먼저 살펴볼게요.
퇴행성 관절염 발생 가능 부위
퇴행성 관절염은 우리 몸에 있는 모든 관절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그 중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부위는 다섯 군데라고 할 수 있어요. 그중 무릎과 손이 대표적인 신체 부위고요. 그 외에도 척추나 엉덩이, 발에도 퇴행성 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어요. 무릎 관절, 손가락 관절, 척추관절, 고관절, 발관절에 나타날 수 있답니다.
퇴행성 관절염 초기 증상
관절염 부위 통증
글 시작 부분에서 말씀드렸듯 퇴행성 관절염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관절염이 생긴 부위의 통증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만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의 초기 증상은 대부분의 사람이 느끼기에 통증이 심하지 않고 미세하기 때문에 잘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어요.
불편함
통증과 함께 관절염의 흔한 초기 증상으로 꼽는 게 관절의 뻣뻣함이나 붓는 느낌이 있을 수 있어요.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 부드럽게 움직여지는 것이 아닌 약간 뻣뻣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또한, 관절 부위가 애매하게 아파서 손으로 눌러봤을 때 갑자기 확 아프다거나 뜨거운 느낌이 있기도 하고요. 관절염 초기인데도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관절을 폈다 구부렸다 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답니다.
부위마다 다른 증상
관절염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해요. 예를 들어 무릎 관절에 퇴행성 관절염이 온 경우에는 관절 모양이 변형이 되기 때문에 걸음걸이가 바뀌거나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또한 계단을 올라갈 땐 괜찮지만 내려올 때 무릎에 통증을 느낀다던지 혹은 무릎을 구부렸다 피기가 힘들다던지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요.
손에 관절염이 생겼다면 보통 손가락의 끝 마디(가장 손가락에 가까운 마디)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고요. 심한 경우에는 손가락 마지막 끝 마디에 가시모양으로 자라난 뼈가 생기기도 해요.
척추에 관절염이 생긴 경우에는 요통이 너무 심해서 조금만 걸어 다녀도 주저앉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답니다.
퇴행성 관절염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일반적으로 관절염 초기에는 미세한 통증이나 뻣뻣함 등의 미세한 증상만 있다가 관절염이 더 심해질수록 증상도 심하게 나타나게 된답니다. 그러니 퇴행성 관절염 초기 증상이 있다면 내원하셔서 전문의에게 진료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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