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영흥도, 선재도 여행때 꼭 가야하는 이 곳, 뻘다방!

안녕하세요, 뚜리에요 :)

 

요즘에 산으로, 바다로 사람 없는 곳 찾아 캠핑, 글램핑, 여행 많이 가시는 것 같아요

 

대부도, 영흥도, 선재도로 여행오기로 마음먹으셨다면! 여기는 무조건 가셔야 합니다...

정말 외국에 놀러온 분위기를 흠뻑 즐기실 수 있거든요!

 

 

 

혹시 제가 다녀온 영흥도 글램핑장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 남겨둘게요 :)

아주아주 자세한 후기 남겨놨으니 참고하세요!

turisblog.tistory.com/83

몸만 가면 되는 영흥도 산 속 캠핑장 자세한 후기!

 

 

 

그리고 일단 자리가 엄~~~~~청 많아서 자리찾아 헤맬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지만 또 오후에는 어떨 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아이들은 바다도 볼 수 있고 또 반려견들도 모래사장에서 실컷 뛰어놀 수 있는 이 곳,

 

눈치채셨을지도 모르지만... 바로바로!

뻘다방입니다~~~!!

 

사진 먼저 보고 가시죠!

 

뭐 이런 느낌이에요~~~~

딱봐도 동남아 여행와있는 기분 들고 그러지 않나요?!

 

해외여행 못가는 요즘 너무 더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그럼 자세히 하나하나 보여드릴게요!

 

 

뻘다방 mud coffee 간판 보시고는

어? 여기 맞아? 하시지만..ㅋㅋㅋ (저희또한 그랬어요) 맞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이 영흥도에서 선재도로 넘어가는 순서라면 좀 헷갈리게 되어있어요

길에서 뻘다방쪽으로 내려가시면 주차장이 없구요

뻘다방 입구 반대편에 주차장이 있으니 거기로 주차하셔야 된답니다~~

 

한 번 잘못들어오면 돌려빼기도 너무힘들고 그러니깐 주차 제대로 된 곳에 바로 하고 오세용~~~

 

들어가는 입구쪽이에요

사람이 많으면 이쪽에도 자리를 열어주는 것 같은데.. 잘은 모르겠어요

 

MUD BEACH!

 

이 뻘다방 카페는 정말 곳곳에 포토스팟이 엄청엄청 많아요!

그래서 아이들과 오기도, 커플이 오기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도 참 좋구요~~ :)

 

위에서 보여드렸던 사진이죠?

꼬마친구들이 여기 앉아서 사진 많이 찍더라구요 ㅎㅎㅎ

하쿠나 마타타! 마치 아프리카에 와있는 듯한 기분~~

바다쪽 모래사장도 그냥 두지 않았어요..

서핑 보드를 둬서 저쪽에서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해뒀더라구요

(아 물론 저도 내려가서 사진 찍었습니다 ㅎㅎㅎ 아래 나올 예정이에요)

 

전 날에 비가 왔어서 그런지 나무의자는 많이 젖어있었어요 ㅠㅠ

하지만 이렇게 딱 우리만의 공간! 우리만의 카페! 바다가 보이는 우리 둘만의 카페..를 만들어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내려오면 안쪽에 바다가 보이는 외부 좌석도 있지만 또 정~~~말 큰 카페 내부도 있어요!

이렇게 작은 정원? 가든? 도 있어서 아이들과 오기 참 좋은 곳 같아요

 

나무도 이렇게 장식을 해놔서 정말 이국적인 느낌 물씬나죠?

아니..바닷가에 웬 스키..??ㅋㅋㅋㅋ

입구는 여기뿐만아니라 몇 개 더 있지만 이쪽 문으로 들어가 볼게요~~

 

앗!

오른쪽에는 선재대장간이라는 공방도 있어요!

업사이클링, 목공, 크리에이티브, 드로잉 이렇게 써있는 걸 보니

뭔가 재활용해서 업사이클링도 하고, 나무로 목공도, 또 그림도 그릴 수 있는 곳인가봐요 :)

 

이 카페에 방문예정이신 분들은 꼭! 참고해주세요

실내에는 반려견 입장이 안 된 다는것 (실외 좌석은 가능)

브레이크 타임이 생겨서 점심시간에 가시면 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요

 

들어서자마자 예전에 교실마다 있었던 오래된 오르간이 반겨주네요

사람들이 다 한번씩 밟아봤는지 패달엔 흙이..ㅋㅋ

 

외부, 내부 분위기가 하나로 통일되어있지 않아서 더 재밌는 공간인 것 같아요

나무 테이블이지만 또 오른쪽에는 쨍한 오렌지색 테이블이~~

 

교실같은 느낌을 주는 아늑한 공간도 옆에 마련되어 있구요~~

 

중간중간 이렇게 그림이나 액자 등 작품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마치 박물관, 미술관에 와있는 듯한 기분~~

중간중간에 이렇게 소품도 전시되어 있구요~~

해외에서 가져온 소품들이 많아보였어요

 

주문하는 곳인데 줄이 꽤 기네요~~

커피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쿠키류나 간단한 빵종류도 있었어요

저희는 바로 밥을 먹으러 갈 거라 안샀지만 다른 테이블은 모두 빵도 함께 드시더라구요

 

또 다른 벽면에 전시되어있는 작품들

 

메뉴, 가격이에요~~

해질때쯤 와서 맥주마시며 선셋을 봐도 너무 멋질 것 같아요..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마들렌, 프레첼, 머핀도 있답니다

아 물론 케이크도 빠질 수 없죠!

저희는 오전에 방문했어서 그런지 케이크류는 많이 준비 안돼있더라구요ㅜㅜ

 

색감이며 인테리어며 작품들이며.. 정말 곳곳에 눈요깃거리들이 가득가득!

퇴식구, 화장실처럼 이정표도 하나 허투루 만들지 않았어요

 

원두도 판매하고 있으니 집에 커피머신 있는 분들은 커피빈 사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내부는 다 둘러봤으니

외부로 나가볼까요~~~~??

 

이 뻘다방카페는 사실 외부가 훨씬 예쁘거든요><

 

그네도 있는데 아마 어린이용이라고 써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

 

쿠바 국기는 왜 있는지 모르겠으나 ㅎㅎㅎㅎ

외부 좌석은 또 내부랑 다른 느낌이죠?

 

제가 생각할 때는 이 자리가 명당같습니다...ㅎㅎㅎ

 

 

 

공간들이 정말 끝도없이 나와요..ㅋㅋㅋ

이곳이 화장실인줄 알고 다들 들어가시나봐요 ㅎㅎㅎ

재례식 화장실...??

화장실은 내부에 있답니다~~

이쪽도 쿠바국기와 체 게바라까지 그려놓고 ㅋㅋㅋ 참

아마 커피를 쿠바원두를 써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그러네요

 

입구에서 봤던 하쿠나마타타가 내부 간판처럼 이렇게 크~~게 있어요 ㅎㅎ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이렇게 옆으로만 앉도록 되어있네요

이 좌석은 커플이 많이 앉아계시더라구요~~

나 선재도 뻘다방 왔다! 하면 여기서 꼭 사진 하나 찎으셔야죠? ㅎㅎㅎ

날씨가 좋아 해가 쨍하면 더더욱 동남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텐데... 우중충해서ㅠㅠ 아쉬웠어요

 

용스키친 정면샷

이쪽도 쿠바의 작은 바처럼 꾸며져 있어요

(저 쿠바 두 번 다녀온 사람ㅎㅎㅎ)

 

모히또 만들어먹는 재료? 도구? 들이 비치돼 있더라구요

 

의자 너무 귀엽,,,

여긴 자식들이(?) 부모님들 앉혀놓고(?) 사진찍어드리더라구요 ㅎㅎㅎ

아니면 그 자식들이(?) 본인들 자식들(?) 앉혀놓고 찍거나 ㅎㅎㅎ

 

제가 위에서 얘기했던 명당에 자리잡았어요 ㅎㅎㅎ

갑자기 분위기 쿠바 ㅋㅋㅋㅋ

 

점심시간쯤 되니 다들 돌아가는 사람들...

 

밑에 아이들이 많이 내려가있어서 저도 내려가봤어요

 

아이들과 함께 오기도 좋지만

반려견과 함께오기도 정말 좋은 카페, 맞죠?!

 

아.. 아이들은 뻘보고 바로 뛰어드니.... 씻을 준비나 옷 준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여름 한조각 이 부분이 어떤 걸그룹의 뮤비에 나왔다고 남편이 그러던데...

저는 누군지 어딘지는 모르겠어요..ㅋㅋㅋ

 

아 물론! 저도 이 서핑보드에서 사진 찍었어요 헤헿

 

카약보트와 아프리카스러운? 천들도 장식을 해놔서 사진찍을곳은 정~~~말 많았어요

아래 모래사장에서 바라본 또 다른 야외 공간!

오른쪽 저 작은 공간이 아까 위에서 설명드렸던 너와 나의 둘만의 카페 공간이라고 했던 곳이에요 ㅎㅎㅎ

 

그리고 또 다른 유명한 포토스팟...

사실 이 자리는 앉아서 커피마시는 공간이라기보다는ㅋ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들이 앉아서 사진찍고 가는 그런 공간이에요

마치 카페 주인인것처럼 ㅎㅎㅎ 사진찍었는데 아니 나 왜 눈감았..?

아까 사람 많아서 못찍었던 용스키친 앞에서도 하나..ㅋㅋㅋㅋㅋ

아 이 원피스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촘미의 원피슨데 여름내내 너무잘입었어요 촘칭구덜~~ 여기 있니~~~ (갑자기?)

 

네 여기까지 영흥도, 대부도로 여행 오는 분들을 위해 가볼만한 장소로 추천드린 선재도 맛집, 뻘다방 카페였습니다 :)

원래는 바다향기였다고 써있네요 ㅎㅎㅎ

 

안녕~~ 또 올게~~~

뭔가 여기서 보니깐 분위기 야외웨딩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ㅎㅎㅎ

내사진을 마지막으로 뻘다방 후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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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나는 영흥도 카페, 하이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