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돌잔치를 크게 하기보다는 소규모로 가족끼리 하는 추세예요. 그래서 소규모 돌잔치 장소로 호텔이 각광받고 있어 10명 이하부터 2~30명 정도의 규모까지 가능한 호텔 돌잔치 장소를 모두 정리했어요. 총 열세 군데를 소개할 예정이며 각 호텔의 특징과 최소인원, 예약방법 등을 소개할게요.
1. 라까싸호텔
라까사 호텔은 서울 강남과 광명에 지점이 있어요. 라까사 호텔의 펜트하우스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옥상정원과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뷰가 정말 아름다워요. 또한 돌상, 양식 코스와 대관료가 패키지로 묶여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돌상은 현대식, 전통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테이블과 돌상을 생화로 장식해주기 때문에 생화로 돌상을 꾸미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장소예요.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해요.
2. 신라호텔
신라호텔은 명실상부 돌잔치 장소로 인기가 가장 많은 곳이에요. 그중에서도 중식당인 신라호텔 팔선에서 돌잔치를 많이 해요. 팔선 별실로 돌잔치를 예약하면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돌스냅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영빈관에서 결혼식이나 다른 행사를 진행한다면 사진 촬영이 힘들 수도 있어요. 또한 신라호텔 팔선은 코스요리로 나오는 중식당인데 음식 맛이 일품인 곳이에요. 신라호텔 팔선의 경우 별실 룸이 두 가지 있으며 셀비아 룸과 샤론 룸이 있으며 최소 보증인원은 13명이랍니다.
3. 워커힐호텔
워커힐 호텔은 서울에서 신라호텔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금룡(중식), 명월관(한식), 델비노(이탈리안) 등 다양한 식당 중 가족에게 맞는 식사를 고를 수 있으며 명월관에서 진행할 경우에는 한옥에서 새로운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어요. 워커힐 호텔 돌잔치 예약은 각 식당으로 문의해야 하며 보통 3~4개월 전에 할 수 있고 예약금은 따로 없어요.
4. 반얀트리 호텔
반얀트리 호텔 돌잔치는 부모님만 모시고 식사하고 돌스냅까지 찍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신라호텔 팔선은 별실을 사용하려면 최소 보증인원이 13명인데 비해 반얀트리 호텔의 최소 보증인원은 6명이니 초소규모로 진행하고 싶으신 분들께 좋은 돌잔치 장소예요. 예약은 6개월 전 1일부터 전화예약으로만 가능해요. 또한 돌잔치 때 한복보다는 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콘셉트 사진을 남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드려요. 내부에 전통적인 한옥 분위기가 나는 곳이 없기 때문이에요. 또한 돌상은 제휴업체에서만 가능해요.
5. JW 메리어트
JW 메리어트 돌잔치는 주로 더마고 그릴에서 하는데 역시 소규모로 진행돼요. 최소 8인부터 최대 10인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직계가족, 부모님만 모시고 식사할 사람들에게 적합한 장소에요. 최소 주문금액이 런치는 200만 원, 디너는 250만 원이에요. 돌상은 제휴업체인 바닐라 베베, 루나 씨엘 이 두 군데에서만 가능해요. 예약방법은 돌잔치 세 달 전 1일 오전 10시에 예약이 오픈됩니다.
6. 웨스틴조선호텔 홍연
웨스틴 조선호텔의 홍연은 유명한 중식당이에요. 음식 맛으로는 이미 유명하기 때문에 음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장소에요. 예약은 돌잔치 두 달 전 1일 오전 9시 예약 오픈하고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소 보증인원은 10명이고 최소 주문금액은 런치는 130만 원, 저녁은 160만 원으로 JW 메리어트 호텔보다 조금 더 저렴해요. 예약금은 10%로, 일주일 내로 결제해야 해요. 돌상 반입료는 따로 없으며 지정업체 이용 시 할인이 가능해요.
7. 조선 팰리스 호텔 더 그레이트 홍연
조선 팰리스 호텔은 서울 강남, 역삼역 근처에 위치한 호텔이에요. 더 그레이트 홍연은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해 있어 뷰가 인상적인 중식당이며 돌잔치 장소에요. 채광이 좋기 때문에 저녁보다는 낮에 많이 이용하며 프라이빗한 촬영이 가능해요. 야외 촬영 또한 촬영할만한 장소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사진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장소에요. 최대 20명까지 수용 가능한 룸이 있다고 하니 가족이 많은 사람들은 고려해 보세요.
8. 메이필드호텔 봉래헌
메이필드 호텔에서 돌잔치를 한다면 한국 전통적인 분위기와 유럽풍의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어요. 봉래헌, 낙원은 한옥 분위기가 물씬 나기 때문에 두 가지 콘셉트를 가져가기에 좋아요. 또한 6개의 별실이 있어 소규모로 프라이빗하게 진행하기에 좋은 장소에요. 전통 한정식 코스는 인당 약 10만 원선으로 타 호텔에 비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호텔 돌잔치를 할 수 있어요. 돌상은 연계된 업체 4군데 중 선택해야 하고 외부 돌상 반입이 불가합니다.
9.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수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한옥이 아름다운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의 수라는 전통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한식당이에요. 돌잔치 메뉴로는 코스요리로 나오는데 활전복, 모둠 생선회 등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돌상은 연계된 업체를 통해 전통방식과 현대식 스타일 중 선택할 수 있어요. 외부 돌상 반입 시 10만 원 추가 요금이 있답니다.
10. 한옥호텔 영산재
영산재는 전남 최초로 지어진 한옥호텔이에요. 멋있는 운치를 자아내는 풍경과 한옥을 배경으로 돌잔치 스냅사진을 찍을 수 있기에 인기가 많아요. 전라남도에 위치해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홍어나 낙지가 한정식에 포함되어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돌스냅, 돌상, 답례품, 한복 등 모두 제휴업체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따로 업체를 정할 필요가 없어요.
11. 인터컨티넨탈 호텔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삼성역에 위치해있어요. 파르나스는 원래 뷔페로 운영하는 식당인데 돌잔치를 예약하면 한식, 중식, 양식 코스 중 선택할 수 있어요. 다른 호텔과는 다르게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20인 기준 550만 원인데 코스 메뉴, 2단 생일 케이크, 돌상차림, 돌잔치 사회자, 프로젝터 대여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 가성비 있게 호텔 돌잔치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곳이랍니다.
12. 포시즌스 호텔 702
포시즌스 호텔 또한 인터컨티넨탈 호텔처럼 패키지로 진행해요. 10인 기본 패키지며 식사, 돌상, 생화장식, 케이크를 포함하여 360만 원이에요. 패키지로 묶어 저렴해 보이지만 타 호텔과 비교해보면 많이 저렴한 편은 아니네요. 또한 한옥이 없어 전통적인 콘셉트의 촬영은 불가하다는 게 단점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룸 내부가 넓고 창이 크게 나있어 채광이 좋다는 점, 따로 대기실이 있어 아기를 재우거나 옷을 갈아입기에 편하다는 점, 광화문 근처에서 야외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 등의 장점도 있어요.
13. 시그니엘 서울 비채나
롯데월드 타워 81층에 위치한 비채나. 지금까지 소개했던 모든 호텔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곳이에요. 비채나는 한정식 전문 파인 다이닝으로 식대는 런치는 15만 원, 디너는 21만 원이에요. 룸 대관은 12명까지 사용 가능한 공간과 32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 홀이 있다고 하니 인원수에 맞게 예약하면 됩니다. 예약은 4개월 전부터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해요. 시그니엘은 현대식 돌잔치기 때문에 한옥 느낌을 내고 싶은 사람에겐 적합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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