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2:1로 이기고 우루과이:가나가 2:0으로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대한민국은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상대는 막강한, 올해 월드컵의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브라질이다.
5:1로 패배
반년 전인 22년 6월,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었던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대한민국은 5:1로 패배했다. 이 중 네이마르가 선발출전 후 2골을 넣었다. 이외에도 히샬리숑, 쿠티뉴, 제주스의 골까지 더해 5점을 내 대한민국을 이겼다.
벤투 감독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를 하루 앞둔 12월 기자회견에서 벤투감독은 "우리는 잃을 게 없다.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승리 의지를 갖고 뛰면 못할 게 없다." 라며 브라질과의 경기를 여러번 하면 브라질이 이길 수 있지만 단판경기는 알 수 없다고 했다. 한국이 브라질일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얘기다.
그러면서도 네이마르가 출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부상당한 네이마르는 조별리그 2차전, 3차전 모두 결장했기 때문에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결장하기를 바랐다.
네이마르 출전?
우리나라 축구 팬들도 네이마르의 출전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브라질 국민들도 네이마르의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의 출전은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것이 없으며 훈련을 해보며 몸 상태, 컨디션을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2월 4일, 우리나라 대표팀은 휴식을 취한 반면 브라질은 한국팀의 분석에 들어가며 공식 훈련도 쉬지않고 진행했다.
네이마르도 훈련에 참여했으며 미니게임을 하며 몸을 풀었다. 이 외에도 히샬리숑,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등이 함께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이마르의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어보였으며 미니게임중 여러 골을 넣으며 기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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