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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리/뚜리 일상

블루보틀 광화문점 방문후기, 개인적인 메뉴추천

by ✯✬❖ 2021. 1. 12.

안녕하세요, 뚜리에요 :)

 

이번 주말에 한~~참전에 생길 당시 아주 핫했던 블루보틀에 다녀왔어요!

 

이제는 서울 곳곳에 블루보틀이 생겨서 예전보다 쉽게 만나볼 수 있지만,

불과 1~2년 전만 해도 서울에 상륙했다며 2시간씩 웨이팅하던 때가 생각나네요..ㅎㅎㅎ

 

 

그럼 블루보틀 광화문점 방문 후기 시작할게요!

 

 

 

블루보틀 광화문점은 주차장이 뒷건물에 따로 있어서 차로 가려면 좀 복잡해요..

저는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차없는거리로 삥~ 돌아가게 되어있어서 그냥 뒷건물 아무데나 잠시 주차 해놓았어요..

아저씨께 말씀드렸더니 얼른 다녀오라고 해주셔서~~ 헤헤

 

BLUE BOTTLE COFFEE

앞쪽에는 코로나 관련 안내문이 있답니다

 

이노무 코로나 언제끝나..!!!!

 

예쁜 건 한 번 더~

 

 

들어가자마자 블루보틀 굿즈들이 반겨줘요 :)

 

왼쪽이 가장 유명한 블루보틀 머그에요!

저희집에도 두 개 있는데 센프란시스코 블루보틀 지점에서 사온 거였거든요~~

그런데 이젠 서울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니, 너무 좋아요!

 

블루보틀 가방도 세 종류 있는데, 오른쪽은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굿즈더라구요!

 

요렇게 블루보틀 원두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

저랑 남편은 블루보틀 원두 너무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데요~~

 

블루보틀까지 안가셔도 인터넷 주문만으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마켓컬리에서 사시면 블루보틀 매장이랑 같은 가격에 주문가능해요 소곤소곤)

 

블루보틀에서 디저트류도 판매하는거! 알고 계셨나요???

스콘, 휘낭시에, 유주쿠키, 와플, 앙버터, 머핀 이렇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시즌성 제품으로, 연말 컬렉션 제품들이 따로 진열되어 있었어요

작년 2020년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나온 상품같은데 (빨강, 초록으로 데코되어있어서) 아직 안팔린 제품들도 꽤 있더라구요

 

 

내부 인테리어는 여느 블루보틀 매장처럼 깔-끔 그 자체였어요

 

코로나로 인해 사람 아무도 없는 매장...ㅠㅠㅠㅠㅠ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이 스탠드테이블에도 사람들 가득가득 서서 서로 자리나나 눈치싸움하고 했을텐데요..

서울 한복판인 광화문에 블루보틀에 사람이 1도 없다니..ㅠㅠㅠㅠ 뭔가 슬펐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이크아웃하러는 손님이 꽤 많이 왔고,

직원 분들도 분주해 보이셨어요~~

 

개인적으로 블루보틀에서는 드립커피를 더더더!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천천히 음미하며 마실 수 없고, 얼른 테이크아웃만 해서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 다른 메뉴를 먹었어요

 

바로바로!

지브랄타 라는 메뉴였어요

 

이름이 특이해서 이게 뭐에요? 라고 여쭤보니

라떼의 반만큼의 양에 미지근하게 먹는 음료 라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저는 flat white, 플랫화이트를 참 좋아하는데요, 우리나라 카페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곳이 더 많아서 아쉬웠거든요

이 설명을 듣고는 아! 플랫화이트랑 비슷하겠다~ 싶어서 바로 주문했어요~~

 

 

왼쪽이 남편의 따뜻한 라떼, 오른쪽이 제 메뉴인 지브랄타 입니다

 

 

컵 사이즈도 확연하게 작은데, 그 안에 내용물은 저 안에 반정도밖에 안들어있어요 ㅋㅋㅋ

제가 느낀 바로는 플랫화이트 보다도 커피맛이 더 진하고, 우유 맛은 더 연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제 입맛에 아주아주 딱!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플랫화이트 좋아하시거나, 에스프레소 가끔 드시지만 너무 강하다 느끼시는 분들께 딱! 추천드리면 맞을 것 같아요 :)

 

누구나 다 찍는 그런.. 블루보틀 커피샷으로 블루보틀 커피 광화문점 후기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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