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옷, 가제수건, 아기 손수건 등 빨래하고 나서 건조기 돌려도 괜찮을까요? 이렇게 질문하신다면 저는 '아기 옷도 건조기 돌려도 괜찮아요'라고 답변드리고 싶어요. 건조기를 돌리지 않고 그늘 건조할 때의 장점과 건조기를 사용할 때의 장점을 비교해 보면 후자가 훨씬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이유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1. 먼지 엄청 많음 (특시 가제수건)
아기옷 건조기 돌려도 될까?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돌려도 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이유 중 첫 번째 이유가 바로 아기 옷에는 먼지가 엄청 많기 때문이에요. 특히 아기 얼굴, 손에 매일 사용하는 가제수건에는 먼지가 훨씬 더 많죠.
아기 옷은 복잡한 공정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성인 옷보다 먼지가 더 많은 편이에요. 그런데 이 먼지는 그늘건조를 할 때에는 잘 떨어지지 않아요. 다 말리고 나서 일부러 탈탈 털어주지 않는다면요. 그런데 아기 낳고 나서 아픈 손목을 아기 옷, 아기 손수건 털면서 쓸 순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건조기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가제수건은 처음 세탁할 때 먼지터는 용도로 건조기 사용을 권할 정도니깐요. 건조기사용을 하지 않는다면 빨래하고나서 빨래 널고 다 마르면 다시 먼지 털어주고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그냥 건조기 돌리고 아기 옷, 수건 소재 상하면 다시 구매하는 게 더 편할 것 같아요.
2. 육아의 질 상승
아기옷 건조기 사용 추천하는 이유 두 번째는 바로 행복한 육아를 하기 위함이에요. 육아 시간에 정말 많은 시간을 쓰게 되죠? 아기 수유하랴, 젖병닦으랴, 아기 재우랴.. 아기 자는 시간에는 세탁기도 돌려야 하고요. 아기 옷, 아기 손수건은 미뤄놓고 세탁하기에도 왠지 모를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육아하는 엄마들은 시간이 항상 모자라잖아요.
그런데 건조기가 있으면 이것 만으로도 육아의 질이 엄청 올라간답니다. 아기 옷, 아기 손수건을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고 빨래 건조대에 건조할 경우에는 한 가지 일이 더 늘어나는 거잖아요. 신생아 때는 정말 1분 1초가 아까운데 빨래에 30분 정도의 시간을 더 쓴다는 것은 정말 육아의 질에 큰 차이를 만들어 준답니다.
혹시나 건조기가 집에 없다면 혹은 아기가 태어날 예정이거나 있지만 건조기를 둘 공간이 없다면 미니 건조기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저도 20평대 아파트로 이사오기 전까지, 좁은 집에 살 때에는 미니 건조기를 사용했었거든요. 아기 옷, 아기 손수건은 한 번에 빨래하는 양이 적기 때문에 미니 건조기만 해도 충분하더라고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미니 건조기는 미닉스 미니 건조기로 3kg 용량인 제품이에요. 아기옷만 돌리는 건조기로 구매했지만 저랑 신랑이랑 쓰는 수건까지 건조하면서 삶의 질을 정말 많이 올려준 아이템이죠. 아래 링크 들어가 보시면 실제 사람들이 사용해 보고 쓴 후기도 많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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