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수술을 권유받으셨나요? 하지정맥류 수술 비싸다던데 건강보험 적용은 될까? 아니면 내가 가지고 있는 실비보험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다양한 궁금증이 있으실 거예요. 하지정맥류의 수술비용부터 건강보험 및 실손보험 적용 여부까지 알려드릴게요.
하지정맥류의 수술비용을 알려면 먼저 하지정맥류의 수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야해요. 수술 치료법과 시술 치료법도 있고 또 주사를 이용한 치료법도 있거든요. 수술비용은 병원마다의 차이도 있고 환자마다 판막의 문제가 있는 혈관 개수나 혈관의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도 달라지고 비용도 달라질 수 있답니다. 아래에서 제가 안내해드리는 이 수술비용으로 정확한 계산은 어렵다는 점 미리 말씀드릴게요.
수술비용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혈관은 양쪽 다리 합쳐 총 네 군데가 있는데요, 왼쪽 다리의 대복재정맥, 소복재정맥, 그리고 오른쪽 다리의 대복재정맥, 소복재정맥 이렇게 네 군데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서 안내받는 치료비용이 한쪽 다리 당 비용인지, 혈관 하나 당 비용 인지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요.
하지정맥류 수술을 알아보는 단계라면 한 병원에만 가는 것 보다는 세 군데 이상은 방문해 보시잖아요? 그럴 때 그냥 수술비용만 듣지 마시고 초음파를 보면서 정확히 혈관 이상이 몇 군데 있는지, 말씀하신 수술 비용은 한쪽 다리 가격인지에 대한 것도 자세하게 여쭤보는 게 좋아요. 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여러 병원의 수술비용을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하지정맥류의 수술 비용은 보통 절개술, 발거술은 100만원 내외, 레이저 수술은 150만 원 내외, 고주파 폐쇄술은 250만 원 내외 정도예요. 그리고 가장 최근에 가장 인기가 많은 베나실, 클라리 베인은 300만 원 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보험 적용 여부
그렇다면 수술비용을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까? 간단하게 얘기하면, 미용 목적의 수술 혹은 시술이라면 보상받을 수 없어요. 건강보험은 물론 실비보험에서도 마찬가지에요. 하지만 의사의 소견이 있다면 경우에 따라 국민 건강보험, 실손 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답니다.
국민건강보험 적용 여부 (급여, 비급여)
하지정맥류로 의심이 되는 부종과 저림, 당김, 경련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고 혈관초음파 검사 상 판막기능 이상에 따른 역류 소견이 관찰되고 있을 때 하지정맥류의 급여를 인정해요. 혈관초음파 검사 결과 정상 소견으로 판명 시에는 혈관이 돌출되어있다 하더라도 미용목적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건강보험과 실비보험의 적용에 제한이 있답니다.
하지만 레이저요법, 고주파 요법, 베나실, 클라리 베인 등과 같은 치료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비급여로 고시했기 때문에 혈관 초음파나 의사의 소견, 진단과는 상관없이 비급여에 해당돼요.
실비 보험 적용 여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비급여로 공시되어 있어 비싼 수술비용을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아요. 실비보험이 있는 경우라면 대부분의 실비보험에서 보상을 해주거든요. 물론 미용 목적의 수술이 아닌 경우에만 해당돼요. 실비 보험으로 보상을 받고 싶은 분은 본인의 보인의 실비 보험사에 하지정맥류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게 중요해요.
또한 보험회사에 청구해야하는 서류로 어떤 것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는 게 중요해요. 많은 보험사에서는 하지정맥류의 경우에는 하지정맥 역류 시간을 확인한다고 하니 그 부분 꼭 참고해 주시고요. 초음파에 이런 부분이 놓치지 않고 잘 기록되어있어야 실비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실비보험으로 수술비용을 보상받는 경우에는 80~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하니 수술 비용의 부담을 확 덜어줄 수 있답니다.
하지정맥류 수술별 대략적인 수술비용과 건강보험과 실비보험 보상 여부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하지정맥류 수술 고려하고 계신 분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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