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쇼파 6가지 브랜드 비교 (한샘, 리에또, 일룸, 쥬다르, 바치, 리바트)

아기 쇼파 구매하려고 다양한 브랜드에 생긴 것도 다 다르고 또 어떤 게 좋은지, 우리 아기한테 맞을지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계속 찾고 계셨나요? 제가 고민했던 인기 있는 아기 쇼파 브랜드들을 특징과 장점, 단점, 어떤 아기한테 맞을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아기 쇼파에 대한 고민 해결해보세요!

 

 

한샘 뒹굴러 쇼파

샘키즈 아기소파

 

• 가격대: 71,010원

한샘 뒹굴러 소파는 최근 아기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은 소파에요.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디자인으로 아기가 사용하기에 귀엽기도 하고 안전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소파가 생각보다 딱딱한 편이에요. 아기 쇼파로 푹신한 쇼파 찾고 계신 분들께는 적합하지 않아요. 또한 아기가 앉을 수 있는 부분의 면적이 다른 쇼파보다 넓기 때문에 아기가 다리를 다 올리고 앉을 수도 있어요.

 

소재 특성상 오염에 아주 강해서 아기가 막 사용하기에 좋아요. 블루베리 같은 물이 잘 드는 과일도 흘리고 나서 물티슈로 닦으면 색이 남지 않더라고요. 재질이 좋고 부드러워서 아기도 좋아하고요. 무게 덕분인지 의자가 안정적이어서 돌 때쯤 되는 남자 아기, 여자 아기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리에또 베이비 쇼파

 

 

• 가격대: 73,900원

리에또 베이비 쇼파는 바닥에 미끄럼 방지 있어서 매트 위에 놓고 써도 전혀 미끄러지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활동이 많거나 의자 위에 가만히 앉아있지 않고 많이 움직이는 아기에게 추천하는 의자예요. 아래서 소개해드릴 일룸 아코보다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비슷한 디자인이라 일룸 아코가 부담되시는 분들이 많이 선택해요. 또한 엉덩이 부분이 여유 있어서 아기가 꽤 클 때까지도 사용이 가능해요.

 

재질은 합성 PU지만 받아볼 때는 냄새가 아예 없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게는 가벼운 편이지만 아기 쇼파가 잘 넘어가지 않아요. 아기가 앉아서 뒤로 버텨도 넘어지지 않아요. 크기가 전체적으로 큰 편이고 높이가 높아서 키가 큰 아기에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단점으로는 쇼파를 이리저리 옮겼다 쓰는 경우에 어른이 옮기기에는 힘든 면이 있다는 거예요. 손잡이가 없어서 들기가 불편하더라고요.

 

 

 

 

일룸 아코 소파

일룸 아코소파

• 가격대:99,000

앞에서 소개해드린 한샘 뒹굴러 쇼파, 리에또베이비 쇼파보다는 비싼 가격의 일룸 아코 아기 쇼파에요. 폴라아코, 버니아코, 디노아코, 마이크 아코 등 디자인 다양해서 아기가 좋아하는 동물로 선택할 수 있어요. 특히 공룡을 좋아하는 남자아기들이 많아서 그런지 공룡이 인기가 많은 편이에요. 캐릭터 아기 의자면 인테리어를 해치기 마련인데 일룸 아코 유아 의자는 캐릭터 디자인이긴 하지만 아이보리색 같은 경우는 인테리어를 해치지는 않아요.

 

전체적으로 쿠션감이 있고 푹신해서 딱딱한 아기 쇼파보다는 푹신한 소파 찾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일룸에서는 아기 쇼파, 유아 의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기 가구가 나오는데 다른 책상과도 높이가 잘 맞아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에요.

 

단점으로는 아기가 앉는 엉덩이 부분이 작아서 두 발을 다 올려놓고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에요. 또 아코 쇼파는 주문제작이라 배송이 늦는 편이니 감안해주시고요. 앞에서 소개해드린 두 브랜드보다 비싸다는 것도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쥬다르 쇼파

쥬다르 아기소파

가격: 236,000

오늘 소개해드릴 브랜드 중 가장 비싼 가격의 아기 쇼파에요. 쥬다르 브랜드는 프렌치 감성 육아 브랜드?로 유명한데요. 아기 매트, 범퍼침대도 나와서 인테리어 신경 많이 쓰는 엄마들이 찾는 브랜드예요. 일단은 가죽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변색도 없고 오염에도 강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딱 봐도 아기쇼파같은 느낌보다는 어른 쇼파를 축소시켜놓은 것 같은 심플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이에요.

 

쥬다르 아기 쇼파는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싼 값을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에요. 아기 때는 위 쿠션을 빼고 쓰다가 조금 더 크면 쿠션 넣고 다리 내리고 사용 가능해요. 오래 쓸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다리를 다 올리고 앉을 수 있을 만큼 넓다는 거예요. 어른들도 앉을 수 있을 정도예요. 그래서 아기 때부터 초1~2학년까지도 앉을 수 있답니다. 쿠션 연결도 찍찍이가 아닌 끈 연결하는 방식이라 아기가 잡아 뜯지 못하고요.

 

스티치로 마감되어있는 것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퀄리티 좋은 편이에요. 또한 바닥면 고무로 마감되어있어 밀릴 걱정이 없어 매트 위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요.

 

유일한 단점은 비싸다는 점이겠네요.

 

 

 

바치포칠드런 디어쇼파

가격대:210,000

바치포칠드런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입점해있는 아기 가구 브랜드예요. 바치포스튜디오에서 만든 아기 가구 브랜드로, 범퍼 침대나 아기 침대, 아기 책장, 옷장 등 다양한 제품도 함께 판매해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둥글고 예뻐서 실제로 디자이너인 엄마들이 많이 선택하는 브랜드예요.

 

아기 쇼파로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디자인인 디어쇼파를 가져왔어요. 디어 쇼파에도 여러가지 색이 있지만 가장 인기 많은 아이보리 색으로 가져왔어요. 일단 바치포칠드런의 아기 쇼파는 너무 에뻐요. 소재는 패브릭이라 포근한 느낌을 주는 아기방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소재가 패브릭이기는 하지만 보풀 개선, 발수성(물이 잘 스며들지 않게 하는 효과)이 있는 제품이라 너무 주의해서 사용하지는 않아도 돼요. 오염이 생겼을 때 물티슈로 닦아주면 오염 제거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가죽만큼은 100% 깨끗해지지는 않는다는 게 단점이에요. 또 다른 단점은 후기가 많이 없다는 점인데 후기를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엄마들은 망설일만한 포인트기도 해요.

 

리바트 뚜뚜 쇼파

리바트 소파

가격: 141,000원

쥬다르 쇼파, 바치포 칠드런 아기 쇼파 다음으로 비싼 제품이에요. 가구 브랜드인 리바트에서 내놓은 아기 쇼파인데 타 브랜드 제품과 비교되는 가장 큰 점은 바로 높이 조절이 된다는 것이에요. 높이조절 키즈 의자로,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아기가 커감에 따라 높여서 사용할 수 있어요. 사용할 수 있는 연령은 3세~7세까지긴 하지만 아기의 키, 몸무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높이가 어느 정도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18개월 정도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 같고 돌아기가 지금 당장 쓰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쇼파 부분은 푹신하고 포근한 느낌이기 때문에 폭신한 의자 찾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또한 타 브랜드와의 차별점은 발 받침대가 있다는 점인데요. 아기들이 발을 편안하게 놔두고 앉아있을 수 있겠네요.

 

단점은 바닥에 닿는 면적이 다리뿐이기 때문에 안정감 부분에서는 조금 떨어진다는 점이 있어요.

 

 

 

아기 쇼파 여섯 가지 비교해봤는데요, 마음에 드는 제품 고르셨나요? 무엇보다 아기가 좋아해야 의미가 있으니 너무 많은 고민 마시고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구매해보세요. 아기는 어떤 소파 든 간에 본인 쇼파가 생기면 너무 좋아할 거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