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전 아기 후기 이유식 배냇밀 솔직 후기

달이랑 여행을 계획하면서 시판이유식, 배달 이유식을 알아보게 됐어요.

아무래도 여행하면서 만든 이유식을 가지고 다니기에는 변질의 우려도 있고 또 아이스박스, 얼음 등 챙겨야 할 짐도 많아서요.

 

그래서 여러 브랜드에서 체험판 이유식을 신청했고 그 중 한 브랜드가 배냇밀이었답니다.

 

배냇밀의 후기 이유식은 어땠는지, 달이는 잘 먹어주었는지 후기 시작하도록 할게요

 

배냇밀 홈페이지

https://www.venetmeal.com/goods/goods_list.php?cateCd=001&b_step=6 

배냇밀

자세한 정보는 위 배냇밀 홈페이지에서 참고해주세요 :)

 

달이는 하루 세끼 이유식을 먹고 있기 때문에 후기 3식으로 봤어요.

배냇밀 이유식은 다른 브랜드의 이유식과는 다르게 후기2식, 후기2식에 완료기 이전 병행기까지 있더라구요.

 

 

배냇밀 후기 이유식 종류

 

새우만가닥버섯죽, 두부영양부추죽, 한우망고죽, 한우가지죽, 흰살생선밤죽, 닭가슴살미역죽, 찹쌀한우비트죽, 닭가슴살양배추죽, 한우표고버섯죽, 두부느타리버섯죽, 닭가슴살근대죽, 한우콜리플라워죽

 

이렇게 12가지가 있어요.

가격은 4300~4500원인데 5% 할인하는 것들도 있어 4080원에도 구매할 수 있어요.

 

이유식 이름에는 주로 두 가지 재료가 들어가는 것 같지만 재료가 들어간 걸 보면 다른 재료도 조금씩 들어가있는 것 같아요.

시판 이유식에서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 재료를 주로 사용해서 이유식 한 그릇을 만드는 것 같아요.

 

 

배냇밀-닭가슴살 망고죽, 한우애호박죽

 

제가 체험단 받았던 건 7월쯤이고 글쓰고 있는 시점은 9월쯤이라 그런지 제가 받았던 메뉴들이 홈페이지에 없네요.

메뉴 리뉴얼을 자주 하나봐요.

어찌됐든 제가 체험단 신청으로 받았던 배달 이유식은 닭가슴살 망고죽과 한우애호박죽이었어요.

닭가슴살망고죽은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조합이어서 조금 신선했어요.

망고가 콕콕 박혀있는 것도 신기하더라구요.

 

 

한우애호박죽이에요.

비교글에서 보시면 아실 수 있지만 다양한 이유식 브랜드중 아이배냇 배냇밀 이유식은 주재료함량이 높은 편에 속해요.

약 10%로 평균 이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위 이유식이 한우애호박죽인데 한우 덩어리는 거의 없다는 점..

한우가 갈려있는건지 색깔이 고기색깔처럼 갈색을 띄긴 했으나 고기 덩어리가 거의 보이지 않아서 아쉽더라구요.

달이는 이전에 0.5cm에서 0.7cm로 잘라주어도 잇몸으로, 앞니로 잘 씹어먹거든요.

무른거나 묽은 이유식 먹다가 다시 고형식? 딱딱하거나 거친 식감으로 돌아오기 힘들다고 그러던데 잠시 먹이기에도 조금 불안한 감이 있더라구요.

 

 

 

배냇밀 후기 이유식 장점, 단점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다른 후기 이유식보다 전체적으로 더 묽고 밥알도 무른? 느낌이었어요.

알갱이가 작은 걸 좋아한다거나 물기가 많은 밥을 좋아하는 아기들은 잘 먹을 것 같아요.

위에서 말씀드렸듯 달이는 꽤 큰 건더기도 잘 씹어먹고 꽥꽥 헛구역질도 잘 하지않는 아가였기에 배냇밀 후기 이유식을 더 먹이고 싶지는 않았어요. 

저와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은 배냇밀 완료기 이유식 먹이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외에는 나트륨함량도 적은 편이고 주재료함량은 꽤 높은 편이고 그에 비해 가격은 베이비본죽보다 저렴하니 가성비있을 것 같아요.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하면 묽고 건더기가 거의 없는 점, 그리고 종류가 생각보다 적은 점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메뉴 리뉴얼을 자주 하는 것 같으니 아기가 중복되는 이유식을 많이 먹게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시판 이유식 브랜드 다섯가지 비교 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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