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시판 이유식 팜투베이비 무료체험팩 후기

아기랑 여행을 가게 되면서 집에서 만들어서만 먹이던 이유식을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시판이유식도 많이들 먹이시는 것 같아서 여러 브랜드에서 체험팩을 신청했어요.

달이가 어떤 브랜드 이유식을 잘 먹어줄지 몰랐기에 다섯군데 정도 체험팩을 신청했답니다.

 

그 중 하나였던 팜투베이비.

팜투베이비 (farm to baby)라는 브랜드가 있는지도 몰랐던 걸 보면 아마도 풀무원이나 베이비본죽에 비해서는 브랜드파워가 없고 인지도면에서 밀리는 것 같아요.

 

뭐 유명한 게 다 좋은 게 아니고 아기가 잘 먹어주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체험팩으로 주문해봤어요.

체험팩은 어떤 브랜드던지간에 2팩씩 배송해주더라구요.

 

팜투베이비 홈페이지

https://www.farmtobaby.co.kr/index.php

팜투베이비 이유식

위 링크로 방문하셔서 체험팩을 주문해볼 수도 있고 아니면 낱개로, 혹은 한 번에 일주일치를 주문할 수도 있어요.

배달 이유식이기 때문에 정기 배송도 가능하구요.

 

팜투베이비 후기 이유식 종류

달이는 후기이유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후기이유식 종류만 봐볼게요.

왼쪽에 메뉴를 보시면 알 수 있듯 아기 이유식에는 준비기, 초기, 중기, 전환기, 후기, 완료기까지 있구요,

유아식, 아이김치, 실온이유식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오늘(22년 9월 14일) 캡쳐한 내용으로, 이틀 뒤 수령 가능한 메뉴를 보면요.

 

한우새송이흑임자죽, 한우배쑥갓죽, 한우팽이버섯미역죽, 한우가지옥수수죽, 닭가슴살양송이콘스프죽, 한우채소비트죽, 배추애호박참깨죽, 새우고구마두부죽, 한우로메인뿌리채소죽, 닭가슴살단호박가지죽, 한우황금팽이애호박죽, 삼색채소백일송이죽,

대구살비타민콘스프죽, 한우양배추쑥갓죽, 백일송이고구마닭죽, 한우컬리플라워죽, 한우청경채죽, 멸치두부죽, 단호박알밤보양죽, 영양들깨팽이버섯닭죽, 닭가슴살배죽, 병아리콩닭죽, 사과단호박죽, 고구마채소죽, 밤흑임자죽, 아욱감자죽, 연근미역깨죽, 한우영양죽, 한우참깨죽, 홍메기살채소죽 이렇게 해서 30가지 종류가 있더라구요.

가격도 이전 글에서 썼더 베이비본죽보다 평균적으로 저렴한 가격이에요.

팜투베이비의 이유식 가격은 재료마다 다르지 않고 4,550원으로 균일되어있어요.

 

일반적으로는 세 가지의 재료가 들어가는 것 같아요. 생선, 닭고기, 소고기, 야채죽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이것저것 여러가지 먹여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팜투베이비 후기 이유식- 대구살 비타민 콘스프죽, 한우 가지 옥수수죽



제가 팜투베이비 홈페이지에서 후기 이유식으로 신청한 체험팩이에요.

저는 이렇게 두가지를 받았는데 어땠는지 아래서 말씀드릴게요.

 

 

팜투베이비 이유식 배달 배송 상태

배송은 스티로폼에 왔어요.

당일배송, 냉장보관 스티커가 붙어있는 걸 보니 뭔가 신선하게? 배송되었을 것 같은 배달 이유식이에요.

개인적으로 스티로폼으로 음식 보내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냉장식품은 이렇게 포장되어 배송받는 게 아무래도 안전함면에서는 나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환경에도 많은 관심이 있어서 스티로폼에 배달되는 이유식은 다시 주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팜투베이비 한우가지옥수수죽

후기 이유식으로 주문했고, 한우가지옥수수죽 먼저 먹여봤어요.

 

사진에서는 뭔가 건더기가 많이 없는 느낌이지 않나요?

사실 닭고기, 무, 팽이버섯처럼 쌀이랑 색이 같은 하얀색이나 투명색 재료같은 경우에는 겉에서 슬쩍 봤을 때는 뭐가 고기, 채소인지 밥인지가 잘 안보이더라구요.

한우는 잘 보이는데 가지는 껍데기 벗겨서 만들어서 그런지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실망했던 부분은 옥수수가 옥수수 가루더라구요.

옥수수 알갱이는 아기가 삼킬 때 목이 막힐 위험이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굳이 옥수수가 아닌 다른 식재료를 써도 되는건데 옥수수가루 1%넣고 옥수수죽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되는건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팜투베이비 총평 - 장, 단점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고 또 주재료 종류도 기본으로 세 가지는 들어가는 것은 팜투베이비 이유식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가격면에서도 4,550원이면 평균보다도 조금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 같구요.

 

그리고 비교편에서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주재료 함량도 꽤 높은 편 (10%)이라서 가격대비 괜찮은, 말 그대로 가성비 있는 이유식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팜투베이비 이유식? 하고 물음표를 가질 분들이 꽤 계실 것이기에 브랜드 인지도가 어느정도 올라갈 때 까지는 가격을 브랜드파워가 있는 브랜드의 이유식보다는 낮게 가져가지 않을까 싶어요.

 

죽 한 그릇에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가 있고 또 재료 함량또한 높은 편이지만 대형 브랜드보다는 저렴한 가격이기에

가성비 있게 시판 이유식, 배달 이유식을 하고 싶다 생각하시는 맘님들께 추천드리고 싶답니다 :)

 

달이는 팜투베이비 이유식 또한 잘 먹어주었지만 타브랜드의 후기이유식보다는 조금 더 묽고 찐득? 거리는 느낌이 조금 더 있었어요.

혹시나 입자 크게 먹이시는 분들은 9~11개월 아기더라도 완료기 먹이셔도 충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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