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건조기 구매 시 주의해야할 점들

미니 건조기에 다양한 제품이 있어서 선택에 어려움 겪고 계신가요? 다양한 미니 건조기 스펙 중 주의해서 봐야 할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생산지, 다양한 모드, 전기세, 소음이나 진동까지 확인해 보신 후 구매하시면 실패하지는 않을 거예요.

1. 생산지

미니 건조기 구매 시 첫 번째로 주의깊게 봐야 할 부분은 바로 생산지예요. 요즘 소형가전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정말 소형가전이 많이 나오고 있죠? 하지만 대부분이 중국산인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에요. 중국 공장에서 만들어서 수입해 오는 것이 국내생산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하니깐요.

 

중국산 제품이라고 모두 나쁠까요? 그건 아니에요. 하지만 미니 건조기는 가전 중 하난데 가전은 고장이 잦은 편이거든요. 가전 중에서도 1~2인 가구를 타겟으로 나온 소형가전이기 때문에 더 잔고장이 많은 편이에요.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면 부품이 국내에 없거나 단종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A/S가 느린 편이랍니다.

 

중국산 제품을 모두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이 더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은 것은 사실이니깐요. 국내에 공장이 있고 국내에서 부품부터 조립까지 다 한 제품이라면 가격대가 조금 더 있더라도 믿고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요?

2. 다양한 모드

구매하려는 미니 건조기가 얼마나 많은 모드를 제공하는지도 한 번 살펴보세요. 미니 건조기 구매 전에는 크게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지만 사용하면서는 중요하게 다가오는 부분이에요. 최근에 미니 건조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기능이 더해지고 있는데요. 제가 인상 깊게 봤던 것은 바로 울, 섬세 모드였어요. 아무래도 니트류나 실크류같은 경우에는 건조기에 돌리기 힘들잖아요? 그런데 울, 섬세 모드가 있으니 옷감상할까 봐 걱정되는 옷들도 돌릴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또한 표준모드 외에 강력 코스처럼 빠른 시간안에 건조해줄 수 있는 기능도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미니 건조기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대형 건조기보다 더 많은 건조시간을 필요로 해요. 하지만 생활하다 보면 급하게 건조해야 할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거든요. 그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랍니다. 특히 아기 키우는 집에서는 아기 옷이나 이불 등을 건조할 때 스피드가 중요하니 아기옷 건조기 구매하려고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은 강력코스 기능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3. 전기세

세 번째로, 건조기 하나 사고나서 전기세 폭탄을 맞고 싶지 않으면 전기세까지 꼼꼼하게 확인해 보셔야 해요. 건조기를 이미 구매하고 나서 전기세를 확인한다면 너무 늦어버리니깐요. 1회당 전기세가 얼마나 나오는지 각 제품에서 제공하고 있는데요. A 제품의 경우에는 100원대, B제품은 300원대라고 얘기해요. 하지만 이는 누진세가 적용되지 않은 전기세기 때문에 꼭 누진세 적용 후에 얼마가 나오는지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주택용 요금 누진제 확인

 

각 가정마다 사용하는 전력량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따로 계산해드리진 못해요. 위 표를 설명해 드리자면, 200kWh이하 사용 시에는 910원이지만 400 kWh 사용 시에는 200 kWh까지는 910원을 적용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1,600원을 적용한다는 말이에요.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전기세를 몇 킬로와트 썼는지 계산하면서 사용하는 분들은 거의 없으니깐요. 쉽게 설명해 드리면 누진구간은 총 3단계로 나누어져있고 많이 쓸수록 더 비싼 전기세가 나온다는 거예요.

 

 

제가 전기세 관련해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해당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만큼의 전기세가 나오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1회 사용당 100원 대면 매일 사용해도 한 달 전기세가 3,000~4,000원 정도 나온다는 말인데 실제로 그렇지는 않거든요. 냉장고, 컴퓨터, 세탁기 등 다양한 전기를 사용하니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회당 전기세를 내세우는 이유는 전기를 많이 잡아먹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회당 전기료가 500원대, 300원대라고 하는 제품보다는 100원대라고 내세우는 제품이 더 저렴한 건 사실일 테니깐요.

 

4. 소음, 진동

마지막으로 미니 건조기 구매 시 주의해야할 점은 바로 소음이에요. 가전제품 특성상 소음이나 진동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요. 대형 건조기는 세탁실에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소음이나 진동이 크게 와닿지는 않는 편이에요. 하지만 미니 건조기의 경우 거실이나 방에 두고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소음이나 진동을 고려해봐야 해요. 주택에 사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빌라, 오피스텔, 아파트와 같이 공동주택에 살고 계신 분이 90% 이상일 거니깐요.

 

소음, 진동이 큰 제품을 구매하면 아랫집, 옆집 등에서 민원이 들어와 방에 두고 사용할 수 없게 되는데요. 원룸이라면 구매한 미니 건조기를 당근으로 판매하거나 버려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 보셔야 해요. 제품의 상세페이지에 소음에 관한 데시벨이 적혀있지 않은 제품은 저소음이 아닌 제품이기 때문에 제외해 주시는 게 좋아요. 일반적으로 소음은 50bd 미만이면 작다고 할 수 있어요.

 

 

이 모든 것을 만족하는,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은 바로 미니 건조기의 1위 제품이 궁금한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이 브랜드 제품은 부품까지 모두 국내생산 100%, 또 울, 섬세 모드와 강력코스 기능도 있고요. 전기세도 1회당 173원이고 실제 후기를 살펴보면 소음, 진동도 작은 제품이라고 해요. 미니 건조기 고민중이시라면 하루라도 빨리 구매하셔서 꿉꿉함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뽀송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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