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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리/해외 여행

[런던 숙소] 안전한 위치, 우범지역, 숙소 위치 추천

by ✯✬❖ 2020. 2. 23.

안녕하세요, 뚜리에요 :)

런던여행 계획하시나요???

런던 여행 계획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숙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런던에서 살며 런던 친구들과 얘기해보고, 여러 지역에 가보고 하니

런던에는 서울과는 달리, 안전하지 않은 지역이 꽤 되더라구요..

 

런던에 오기 전에 저도 가장 걱정했던 것이 숙소 위치였던 것처럼, 제가 런던에서 두 달정도 지내면서 들은 것들과, 제가 방문했던 지역등을 중심으로 안전한 지역을 추려서 추천드릴게요 !

 

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추천한 지역 외에도 괜찮은 지역이 분! 명! 있을거라 생각하니 제 블로그 외에도 다른 블로그도 참고하셔서 숙소위치를 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럼, 시작할게요~!

 

서울에는 다양한 '구'로 구역을 나눈 반면, 런던은 중심을 기준으로 존1, 그 주변을 존2, 존3.. 이런 식으로 나뉘어지는데요, 

지하철 노선도를 첨부해 드릴게요 :)

 

 

 

위는 존1~3까지 나와있는 지도구요,

존1~6까지 모두 나와있는 지도 첨부해드릴게요 !

 

 

 

 

이렇게보면 색깔별로 구분을 해놔서 잘 보이시죠??? 이렇게 존1~6까지 나뉘어져 있습니다

 

물론, 존1이 가장 중심이고, 관광지나 맛집 등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지만,

존1의 모든 집들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대게 오래된 집들이 많아서(백 년 이상..),

온수에 문제가 있다거나, 너무 낡아서 삐그덕거린다거나,

관광지와 너무 가까우면 (oxford street, west minster등) 밤까지 시끄러울 수도 있기 때문에 존1중 이런 지역은 빼고,

 

존1 중에서도 괜찮은 곳 몇군데와 제가 지내고 있는 존2를 추천드릴텐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시면 됩니다 :)

 

추천지역 밑에 꼭 피해야 할, 안전하지 않은 우범지역 (런던에서 지정한 가장 위험한 지역 10군데도 보여드릴테니 끝까지 보고 숙소 정하세요)

 

 

1. 패딩턴 (paddington) - 존1

패딩턴은 한국사람들에게 조금 낯익은 이름이죠?? 아마 곰돌이 나오는 영화 "패딩턴" 때문일텐데요..ㅋㅋㅋ

패딩턴도 친구가 살아서 한 번 가봤는데, 하이드 파크 (Hyde park) 위쪽이고, 근처에 호텔도 많고 안전해 보였어요 !

검색결과도 나쁘지 않았구요 :)

 

 

2. 켄싱턴, 첼시, 벨그라비아 (Kensington, Chelsea, Belgravia) - 존1

켄싱턴, 첼시, 벨그라비아는 하이드 파크를 기준으로 공원 아래쪽에 위치한 동네인데요, 셋 다 묶어서 이쪽은 아주아주 소문난 부촌이고, 

또 이름난 유명인들, 연예인들도 이쪽에 많이 산다고 하니 숙소비도 다른 곳보다는 조금 더 비싸겠죠...??? ㅎㅎㅎ

첼시는 맛집도 많고 한인민박도 있고 호텔도 많은 그런 곳이랍니다~~

 

3. 노팅힐, 얼스코트 (Notthing hill, Earl's court) - 존 1

노팅힐은 영화로도 나왔듯이, 너무 유명한 곳이고, 또 저희도 집을 구할 때 이쪽으로 구하려고 그랬는데.. 너무 비싸서 좌절하고 말았던 지역입니다 ㅠㅠㅠ

노팅힐은 주말이면 영화에서 나왔던 그런 시장이 열려서 (포토 벨로, porto bello) 런던을 너무나도 잘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죠 !

맛집도 아주 많고, 기념품 살 곳이라던지 그런 곳도 아주 가득해서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관광지지만 밤늦게까지는 시끄럽지 않아서 숙소로도 추천드리구요 :)

 

 

4. 세인트 존스 우드, 스위스 코티지, 핀칠리 로드, 웨스트 헴스테드 (St. John's wood, Swiss cottage, Finchely road, West hamstaed) - 존 2

마지막으로, 이쪽이 제가 지내고 있는 곳인데요, 처음에 에어비엔비로 런던 숙소잡을 때 잡았던 곳이 웨스트 헴스테드였는데, 이쪽도 부촌 중 하나라고 해요. 런던의 주택느낌이 아주 물씬 나서 너무 좋았던 곳이랍니다

주변에 마트도, 가게도, 맛집도, 카페도 있어서 좋았구요 :)

세인트 존스 우드 또한 주택가인데요, 손님으로 왔던 아주머니께서 말씀해주시길, 프림로즈 힐(Primrose Hill)과도 가까운데 꽃이 많이 피는 봄, 여름에는 런더너들은 이곳으로 피크닉을 간다고도 해요 !

스위스 코티지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으로 유명하구요~~ 그만큼 안전하고 마트 가깝고, 살기 좋다는 뜻이겠죠?

그 사이에 있는 핀칠리로드또한 괜찮답니다

 

 

아, 숙소 구하실 때 위치 뿐만 아니라 또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런던에는 런던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종류가 다른 도시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 아니라서요~~

거기다가 외식하면, 외식비가 어마어마 하답니다 ㅠㅠㅠ (비싼 세금 때문에...)

둘이서 쌀국수 한 끼 먹으면 25파운드 (1550원 환율 기준, 38000원) 랍니다... 스테이크집에 가면 55파운드 (85000원 정도)....

정말 가성비 떨어지는 식당이 많은데요, 그래서 저는 호텔보다는 주방이 있어 요리해먹을 수 있는 에어비엔비를 더 x100 추천드려요 !

 

아침이나 점심은 집에서 해먹고, 저녁은 사먹고 이런 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겨울에 여행하느라 해가 빨리 지는 요즘은 (4~5시면 해가 져요ㅠㅠ) 점심은 맛있는 식당에 가서 먹고, 저녁은 숙소에서 해결하시는 편이 나을 수도 있구요~~

마트에서 간단히 장봐서 고기만 구워먹어도 식비를 훨씬 훨씬 많이 아끼실 수 있답니다 !

 

 

그래서, 혹시 에어비엔비 가입 안하셨고 처음 이용하신다면 아래 링크로 가입하시고 크레딧 44,000원 받으세요~~

이 링크를 통해 가입하시고, 여행하시게 되면 저도 추천자로 24,000원 크레딧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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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추천지역 봤으니, "런던에서 정한" 위험한 지역 10곳을 봐볼까요 ???

출처: https://www.churchillsecurity.co.uk/2019/01/09/top-10-dangerous-london-boroughs-updated-2019/

 

The Top 10 Most Dangerous London Boroughs (Updated for 2019)

For the last two years, we’ve ranked the top 10 most dangerous boroughs of London. As we enter 2019, it’s time to do it all over again.

www.churchillsecurity.co.uk

 

 

위 홈페이지에서 캡쳐해 온 건데요, 2019년에 범죄가 많이 일어난 지역부터 10위~1위까지 나열한 거에요 !

지역 위치나 범죄가 얼마나 일어났나 이런 거 숫자만 대충 참고해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외에 옥스포드 스트릿(소매치기 아주아주 많아요), 화이트채플, 엘리펀트캐슬(신발끝묶고 지하철역에서 숙소까지 달리기해서 다닌대요..) 등 안좋은 지역도 꽤 있으니, 숙소 고르실 때 지역 참고하셔서 안전한 여행 하세요 ~~!!

 

요즘같은 시국에는 더더욱 안전한 지역에서 묵으며 안전히 여행하다 돌아가시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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