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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하와이 호텔, 할레쿨라니 vs 카할라 비교

by ✯✬❖ 2024. 5. 9.

하와이 여행 중 호텔 고민하고 계신가요? 할레쿨라니와 카할라 중에서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 글이 정말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할레쿨라니 호텔과 카할라 호텔 중 어떤 호텔이 더 적합한지 알려드릴게요. 내 여행 스타일은 어떤지 생각해 보시면서 따라와 주세요. 두 호텔의 차이점과 비슷한 점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차이점과 비슷한 점을 알려드리기 전, 하와이 신혼여행 호텔로 유명한 이 두 호텔을 할인받아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눌러 확인하실 수 있어요. 2박에 200만 원인 경우, 10만 원정도 할인받을 수 있으니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점

두 호텔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위치에요. 그다음으로는 가격대가 다르고요. 그다음, 마지막으로는 호텔 주변 시설에도 차이가 있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1. 위치

할레쿨라니 호텔

할레쿨라니 호텔은 와이키키 시내에 위치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와이키키 시내에 있는 맛집, 레스토랑, 카페, 쇼핑센터 등 다양한 곳에 도보로 이동하기가 수월해요. 또 와이키키비치까지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기 때문에 와이키키 비치에서 서핑을 할 수도 있고요.

 

카할라 호텔

반면, 카할라 호텔은 와이키키 시내랑은 거리가 꽤 있어요. 대중교통으로는 거의 1시간이 걸리는 정도고요. 렌터카로 이동한다고 하더라도 20분 정도는 걸린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할라 호텔에 머물면서 와이키키 비치나 시내에 나오기 위해서는 렌터카가 필수라고 할 수 있어요.

 

2. 돌핀 라군

두 번째 차이점은 바로 돌핀 라군의 유무예요. 할레쿨라니 호텔에는 없지만 카할라 호텔에는 돌핀 라군이 있는데요. 실제로 진짜 돌고래가 살고 있기 때문에 호텔에 머물면서 언제나 돌고래를 볼 수 있답니다.

 

돌고래를 보는 것 뿐 아니라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어린 자녀와 함께 머무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드리고 싶고요. 자녀가 없다 하더라도 돌핀 라군에서 돌고래 체험은 꼭 하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3. 호텔 주변 시설

마지막 차이점은 호텔 주변 시설이에요. 할레쿨라니 호텔은 와이키키 시내에 위치해 있는 만큼 주변 시설이 다양한 반면 카할라 호텔은 그렇지 않답니다.

할레쿨라니 호텔

할레쿨라니 호텔의 위치만 보더라도 호텔 주변에 얼마나 다양한 것들이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레스토랑, 카페도 많이 있고요. 쇼핑할 수 있는 인터네셔널 마켓 플레이스도 걸어서 갈 수 있답니다. 한국 사람들이 쇼핑하러 많이 찾는 노드스트롬도 걸어서 갈 수 있고요.

 

카할라 호텔

반면 카할라 호텔은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요. 식당도 하나 없기 때문에 호텔 내부에서 식사를 하거나 차를 타고 밖에 나가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그만큼 프라이빗한 호텔이라는 거겠죠? 식당은 물론 마트나 편의점도 근처에 없답니다.

 

 

비슷한 점

차이점으로는 위치, 돌핀 라군의 유무, 호텔 주변 시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두 호텔의 비슷한 점은 뭐가 있을까요? 첫 번째로는 최고급 리조트라는 것, 그리고 가격대가 비슷하다는 것, 마지막으로는 프라이빗 비치가 있다는 점이에요.

 

1. 최고급 리조트

첫 번째, 두 호텔 모두 최고급 리조트에 속해요. 하와이에 신혼여행으로 오신다면 할레쿨라니 호텔이든 카할라 호텔이든 아니면 이 글에는 없지만 포시즌스 호텔이든 이 세 군데 중에서 한 군데에서는 꼭 묵어보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세 호텔에서는 어디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할 극빈대접을 경험해볼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신라호텔이나 롯데호텔보다도 서비스가 훨씬 좋은 곳이에요. 와이키키 시내의 다른 체인 호텔과는 감히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요.

 

내가 인종차별을 당하는 게 싫다, 영어는 못하지만 직원이 말끊지 않고 잘 경청해 줬으면 좋겠다, 정말 서비스 좋은 5성급, 최고급 리조트, 호텔에 머물러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이 두 호텔 중 한 군데를 꼭 결정하시길 바라요. 다시는 없을 신혼여행이니깐요!

 

2. 가격대

가격대는 성수기냐 비성수기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데요. 그래도 가격대가 굉장히 비슷한 편이에요. 비성수기에는 100만 원 미만으로 1박을 묵을 수 있지만 성수기에는 100만 원이 훌쩍 넘어가기도 한답니다. 또 평일이냐 주말이냐에 따라서도 가격대가 달라지고요.

 

그래도 하와이 오아후섬에서는 가격대가 가장 비싼 호텔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3. 프라이빗 비치

마지막으로 두 호텔의 공통점은 프라이빗 비치가 있다는 점이에요. 프라이빗 비치의 제일 장점은 한적한 바다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거예요. 와이키키비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거든요. 그런데 호텔의 프라이빗 비치에서는 여유롭게 썬베드에 누워 태닝을 하거나 파도멍을 때릴 수 있어요.

 

하와이는 휴양지 중 하나잖아요? 그런데 휴양지에 와서 휴양은 못하고 내내 시끄러운 곳에서만 머물다가 간다면 뭔가 아쉬울 것 같아요. 가격대가 비싼 편이기 때문에 하와이 신혼여행 내내 있기에는 돈이 좀 아깝기도 해요. 그래서 저는 최소 1박에서 2박 정도만이라도 꼭 이 두 호텔에서 머물러 보시길, 극빈 대접의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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