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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 - 다리 잘 붓고 저린 나도 하지정맥류일까?

by ✯✬❖ 2022. 12. 4.

다리가 잘 붓고 저리시나요? 아니면 다리가 쉽게 저리시나요? 그래서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고 계신가요? 하지정맥류는 초기에 발견하면 시술, 수술 없이도 호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심이 된다면 다른 증상은 없는지 보시고 병원에 내원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럼 하지정맥류 증상 바로 알아볼게요.

 

 

하지정맥류의 초기 증상은 환자에 따라 아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그리고 초기부터 증상을 느끼는 분들도 있고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증상을 느껴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고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리 부종, 통증, 쥐 내림, 경련, 핏줄 튀어나옴 등이 있어요.

하지정맥류 환자의 다리
하지정맥류

다리 부종

다리, 발이 붓는 것은 하지정맥류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에요. 다리가 붓는다고 해서 모두 하지정맥류라고 할 수는 없지만 부종이 너무 심하고 한 번 부으면 잘 빠지지 않는 등, 부종이 지속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아직 부종만 있는 상태라면 초기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해요.

 

다리 통증

오랫동안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종아리가 단단해지면서 통증이 있을 수 있어요. 이런 종아리 통증 또한 하지정맥류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리 부종뿐 아니라 통증까지 시작되었다면 초기는 지났을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당장 내원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너무 많이 활동한 날 한 두 번 그런 것이 아닌, 활동량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한 부위가 아파온다고 느낀다면 꼭 병원에 가보세요.

 

 

다리 쥐, 저림

다리에 쥐가 내리거나 저리는 것 또한 하지정맥류의 증상 중 하나에요. 특히 여성분들은 임산부 때 많이 경험하게 되는데요. 자다가 쥐가 나서 깨기도 하고 또 다리 저림 증상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기도 하고 그렇죠. 임신으로 인한 하지정맥류라면 보통 출산 후에 괜찮아져요. 임신한 것도 아닌데 다리에 쥐가 자주 나고 잘 저린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해요.

 

푸른 혈관, 실핏줄

언제부턴가 몸에 멍이 잘 들고 혈관이 푸른빛이 돈다거나 보이지 않던 실핏줄이 다리에서 많이 발견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혈관이 유난히 푸른빛이 돈다면 혈관이 늘어나고 굵어져서 안보이던 혈관이 눈에 보이게 된 것일 수 있어요. 실핏줄이 터지는 것 또한 혈관이 늘어났다는 걸 뜻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다리가 잘 붓고 저렸는데 안보이던 핏줄도 조금씩 보인다 싶으면 바로 병원에 가보셔야 해요.

 

 

이렇게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혈관, 힘줄이 튀어나와 보이는 것 말고는 별다른 불편함이 없지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의심된다면 바로 외과에 내원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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